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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몽골 여행 날씨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방문 후기)

by 꿀팁을주는사람 2024. 8. 6.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함께 몽골을 다녀온 경험이 있으며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후기와 함께 몽골 여행 정보를 안내해 드리고 합니다.

몽골 여행
몽골 여행

 

1. 몽골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몽골은 동아시아 내륙에 위치한 국가로, 정식 명칭은 몽골국이며 수도는 울란바토르입니다. 면적은 1,564,116제곱킬로미터로 세계에서 19번째로 넓지만, 인구는 약 335만 명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낮습니다.

몽골의 공식 언어는 몽골어이며, 불교가 주요 종교입니다. 몽골은 의원내각제 공화국이며, 통화는 몽골 투그릭(MNT)을 사용합니다.

한국에서 몽골로 여행할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까지 직항편으로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몽골은 한국보다 1시간 느린 시차를 가지고 있어, 한국이 오후 2시라면 몽골은 오후 1시입니다. 몽골은 뚜렷한 대륙성 기후로, 여름은 짧고 겨울은 길고 춥습니다. 연교차가 매우 크며, 봄과 가을은 짧고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입니다.

 

 

몽골은 극명한 대륙성 기후로 인해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며, 각 계절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몽골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계절에 따른 날씨 변화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준비입니다.

여름 (6월~8월): 몽골 여행의 성수기인 여름은 평균 기온 15~25℃로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에는 쌀쌀할 수 있습니다.

울란바토르 수도

특히 몽골의 상징적인 축제인 '나담 축제'가 7월에 열려 몽골 전통 스포츠 경기, 음악, 춤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름 몽골 여행 시에는 햇볕이 강하므로 선글라스, 모자, 자외선 차단제 등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봄/가을 (5월, 9월): 봄과 가을은 짧지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5월에는 초원이 푸른 옷으로 갈아입고 야생화가 만발하여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9월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초원과 맑고 청명한 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봄과 가을에는 일교차가 크고 갑작스러운 비나 눈이 내릴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과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겉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겨울 (11월~3월): 겨울 몽골은 영하 30℃까지 떨어지는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가 잦아 여행하기에 쉽지 않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몽골의 겨울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얼어붙은 호수에서 썰매를 타거나 얼음 축제를 즐기고,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몽골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겨울 몽골 여행 시에는 두꺼운 방한복, 방한화, 장갑, 귀마개 등 철저한 방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겨울 시즌에는 항공료 티켓값이 매우 저렴해지므로 부담이 적습니다. 그렇지만 상당히 매우 춥습니다.

여행 팁으로 몽골은 넓은 영토와 다양한 지형으로 인해 지역별로 날씨 차이가 크므로, 여행 지역의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그에 맞는 옷차림과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몽골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대한민국 국민은 90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몽골은 대부분 지역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어렵고, 의료 시설이 부족하며, 물이 부족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 현금을 충분히 준비하고, 식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몽골은 넓은 영토와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여행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쓴이의 경우 몽골 현지인 가이드가 있어서 이 부분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2. 몽골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

 

몽골은 광활한 대자연과 독특한 유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사막, 밤하늘을 수놓는 별, 웅장한 산맥 등 경이로운 자연 풍경은 몽골 여행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특히 몽골의 밤하늘은 빛 공해가 없어 수많은 별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몽골은 또한 전통 유목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게르에서의 하룻밤, 유목민 가족과의 만남, 말 타기 체험 등을 통해 몽골 유목민들의 삶과 지혜를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말을 타본적은 없지만 몽골에서 말타기 체험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잊지못할 경험이였습니다. 특히 드넓은 초원에서 말을 탄 경험은 평생 소장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몽골 여행의 중심지인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는 현대적인 건물과 전통적인 사원이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칭기즈 칸 광장, 간단 사원, 자이승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몽골 전통 음식과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테를지 국립공원은 몽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푸른 초원과 기암괴석, 맑은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승마, 하이킹, 캠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울란바토르는 생각보다 번잡하였고 차가 굉장히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물건들을 구매하였고 음식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몽골 남부에 위치한 고비 사막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사막으로, 붉은 모래 언덕, 협곡, 공룡 화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낙타 트레킹, 지프 투어 등을 통해 사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밤에는 쏟아질 듯한 별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몽골 북부에 위치한 홉스골 호수는 몽골의 푸른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호수로, 맑고 투명한 물과 주변의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낚시, 보트 타기, 승마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밤에는 호수에 비치는 별빛이 장관을 이룹니다.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을만큼 한국에서 보지못한 엄청난 자연경관이 무엇보다 몽골의 장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르콘 계곡은 몽골 제국의 수도였던 카라코룸 유적을 비롯하여 다양한 역사 유적지가 있는 곳입니다.

몽골 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몽골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몽골의 뚜렷한 대륙성 기후를 고려하여 여행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몽골 여행의 최적기는 6월부터 9월까지의 여름이며, 특히 7월에는 몽골 최대의 축제인 '나담 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몽골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게르라는 곳에서 몇일밤을 잤습니다. 몽골의 전통 가옥을 '게르(Ger)'라고 불립니다. 게르는 나무로 만든 격자 모양의 벽과 기둥, 그리고 펠트로 덮은 둥근 지붕으로 이루어진 이동식 가옥입니다.

몽골의 유목 생활에 최적화된 게르는 쉽게 조립하고 해체할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펠트는 단열 효과가 뛰어나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게르 내부에는 침대, 화덕,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갖춰져 있으며, 가족 구성원들의 침대는 보통 게르의 북쪽에 위치합니다.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게르체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몽골 게르

몽골 여행을 준비할 때에는 렌터카, 투어 상품 이용 등 이동 수단을 미리 계획하고, 식수 준비, 현금 준비 등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몽골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이동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렌터카나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자유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징기스칸 동상

글쓴이의 경우 자유여행으로 지인들과 다녀왔습니다. 특히 징기스칸 동상도 올라가보았고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몽골 여행은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입니다.

몽골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얻어보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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